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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타고 여의도→인천공항 20분"…핵심기술 국산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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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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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단 20분"

서울 도심 하늘을 누빌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론택시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021~2030년)'을 발표했다.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은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향후 10년간 항공산업 발전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원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6대 분야 25개 부문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 세부기술개발 계획 및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2020년대 중반부터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시장이 성장하고 2040년 관련 서비스 시장이 약 1조5000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미래 항공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UAM 관련 친환경·고효율 핵심부품 개발을 조기에 착수한다. 고출력·고효율 전기동력 부품, 하이브리드 추진 장치, 분산추진·자율비행 부품 등이 핵심 개발 분야다.

앞서 현대차는 2028년까지 8인승 드론택시 기체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고 한화는 미국 전문업체 오버에어에 2500만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정부는 드론택시와 같은 도심항공교통을 오는 2025년부터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드론택시가 상용화되면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시험평가센터 및 시뮬레이터, 국가공인 비행시험장 조성 등 미래 비행체 지상·비행시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발 품목의 시험평가 및 상용화도 지원한다. ICT 기술과 융합된 고성능·다기능 무인기 개발.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개발 등을 통한 신시장 진출 지원으로 미래먹거리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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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수리온 등 이미 개발한 완제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개량형 기술을 개발한다. 친환경 항공기 수요 대응을 위한 전기․수소연료 관련 핵심요소기술과 체계개발을 추진한다. 국제공동개발(RSP, Risk Sharing Partner) 참여 확대를 위한 항공부품 생산공정 혁신 및 핵심부품 분야 경쟁력을 확보에 주력한다. IT·OLED 등 국내 기술 강점 분야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캐빈, 통합항공전자 모듈, 네트워크 플랫폼 등 차별화된 항전 분야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고효율화‧스마트화‧친환경화 등 항공산업 미래 기술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체구조, 동력장치, 기계시스템, 전기전자시스템, IT·SW, 지상설비시스템 등 6대 분야 25개 부문 100대 핵심기술 로드맵을 수립한다. 아울러 차세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참여를 위한 ICT융합 기반기술 확보, 미래비행체의 핵심시스템 및 체계 개발을 위한 핵심 요소기술 확보 등 세부기술개발 계획 및 투자방향도 설정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항공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 항공산업 상생협력보증제도 등 중소 항공업체 금융지원도 지속한다. 품질인증 지원, 원자재 공동관리 등 항공산업 수출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기본계획 전략 추진을 위해 올해 항공산업 관련 예산으로 스마트캐빈, 수소연료전지기반 카고드론(탑재중량 200kg급) 기술개발 등 총 22개 사업 1153억원을 편성·지원할 계획이다.

성윤모 장관은 "최근 글로벌 항공시장은 UAM, 친환경비행체를 비롯해 AI, 각종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의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정부는 항공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민동훈 기자
 
2021.03.0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