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은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로드맵 실시간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해 UAM 기술선도 국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로드맵을 전격 발표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이하 K-UAM) 기술로드맵은 UAM 기술선도 국가 도약과 신산업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첨단기술 집약으로 유인드론(이하 PAV : Personal Air Vehicle) 기체 제작과 수직이착륙장(Vertiport) 인프라 건설, PAV 교통운용관리 구축 등 미래형 일거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토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에서는 K-UAM 기술로드맵의 기본 방향을 시장을 여는 안전성과 수용성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시장 확산을 위한 경제성과 미래지향성을 지향하면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과 융복합 기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박유준 사무관이 K-UAM 기술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관리기술 개발 ▲수용성을 증대하는 친화기술 확보 ▲경제성을 향상하는 상용기술 마련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기초기술ㆍ생태계 구축 ▲상호발전을 유도하는 기술교류 확대를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산업부, 중기부, 과기부 등 유관부처들과 협업으로 ▲기체 개발ㆍ생산 ▲운송ㆍ운용 ▲공역설계ㆍ통제 ▲운항관리ㆍ지원 ▲사회적 기반 등 5개 핵심기술과 연관된 19개 주요분야 63개 중점기술 및 180개 세부 기술 구성도를 수립해 전격 추진한다.
국토부는 핵심기술 로드맵에 총 76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기체부품(1571억 원) ▲항행ㆍ교통관리(1470억 원) ▲인프라(1410억 원) ▲서비스(1455억 원) ▲핵심기술(1734억 원) 5개 핵심부문에서 14개 주요분야와 38개 중점기술, 118개 세부기술 확보에 나선다.
보다 상세한 K-UAM 기술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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