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소방ㆍ긴급 구조 수단의 혁신,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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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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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 모빌리티의 시작


▲ [사진 1] 우버엘레베이트에서 선보인 로스엔젤레스의 도심항공 모빌리티 이착륙장과 비행체 개념. 우버엘레베이트는 조비에비에이션에 매각되기 전까지 매년 우버엘레베이트서밋(Eber Elevate Summit)을 통해 도심항공 모빌리티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위한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출처 uber.app.box.com, 매각되면서 지금은 위 출처가 사라짐).

 

도심항공 모빌리티라는 게 생소한 개념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꽤 오래전부터 개발돼 왔다. 2000년 초, 미국 NASA(항공우주국)를 중심으로 개인용 항공 이동체인 PAV(Personal Air Vehicle)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인 개발의 시작점이었다.

 

하지만 엔진의 효율성과 소음, 제어 방식 등 기술적 문제로 개발이 순조롭진 못했다. 그러나 전기모터의 발전과 비행 제어의 정밀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좁은 도심의 하늘에서도 안전하게 비행이 가능해지면서 도심항공 모빌리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다시 점화됐다.

 

2016년에는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의 대표 업체인 우버(Uber)가 자회사인 우버엘레베이트(Uber Elevate)를 세우고 도심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발표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게 됐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때문에 우버엘레베이트가 도심항공 모빌리티 비행체 제작사인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으로 인수되면서 잠시 주춤해졌다. 그러나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여러 국가가 자체적으로 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업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 독일의 볼로콥터(Volocopter)와 브라질의 엠브레어엑스(EmbraerX), 한국의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등 다양한 업체들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뉴스링크
http://www.fpn119.co.kr/15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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