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인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R&D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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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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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은 연구개발(R&D)사업을 활성화하고 관련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인천시는 4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천시 R&D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인천 지역 연구개발(R&D) 활성화와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정부가 R&D 사업 지원 예산을 늘리는 등 신성장 산업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발맞춰 인천시도 새로운 연구개발사업에 뛰어들어 미래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주제발표에는 황상연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와 한성호 인천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 지역 연구개발 사업 활성화와 글로벌 협력 연계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토론시간에는 유창경 인하대 인천산학융합원장의 진행으로 홍인선 가천대 의예과 교수, 정지원 인천연구원 지역경제연구실장, 최호준 생산기술연구원 항공부품연구단 단장, 정승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오인선 주식회사 숨비 대표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R&D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017년 기준으로 국가 R&D 사업비의 인천 지역 투자가 2.2%이고, 인천에 위치한 지역혁신기관 수가 17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각각 12위와 16위로 하위권에 해당하는 등 인천 지역의 R&D 분야가 취약하다는 점이 주제 발표에서 나타난 공통된 의견 이다.

홍인선 가천대 교수는 R&D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전담조직이 필요하며, 대형 과제와 중·소형 과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예산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지원 인천연구원 실장은 인천지역의 국가 R&D 사업 유입과 지방비 투자가 장기간 열악했던 점에 대한 반성과 R&D 투자에 대한 인식 전환이 요구된다며, 특화연구소를 포함한 인증시설 등 혁신자원을 설립하거나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호준 항공부품연구단장은 지역 R&D를 기존 뿌리산업 등의 고도화를 통한 먹거리 유지와 함께 항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의 Two-Track(투-트랙)으로 동시 진행하는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

정승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와 차별화된 자체 R&D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의 중복 수혜 등을 검증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오인선 주시회사 숨비 대표이사는 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 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 분야의 R&D 사업 지원 등 인천시의 R&D 활성화를 위한 제안과 그간 산·학·연 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 정책이 지역 주도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R&D 활성화 방안과 향후 일자리위원회 및 산·학·연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 특성에 맞는 R&D 활성화 정책’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