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11.1 /인천시청 제공 |
자월도 방문 "PAV 특구 지원"
3일까지 이작·덕적 주민 만나
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 옹진군 자월도와 덕적도 일대를 방문해 섬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점검에 나선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옹진군 자월도를 찾아 천문 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옹진군이 추진하는 PAV(Personal Air Vehicle·미래형 개인 운송기기) 특별자유화구역 유치 사업 대상지를 둘러봤다.
옹진군은 드론을 활용한 사업의 실증·상용화를 테스트할 수 있는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사업에 뛰어들어 올해 국토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근 박남춘 시장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옹진군의 지정을 적극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월도 주민들과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을 만나 "자월도 등 인천 섬의 경쟁력을 갖추려면 PAV 단지 조성 사업이 꼭 이뤄져야 하고, 민간 기업에서도 아이디어를 내서 섬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국토부 장관에 직접 적극 건의한 만큼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자월도 선착장에서 인천으로 가는 주민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들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를 방문했다. 이 날 장정민 옹진군수와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0.11.1 /인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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